체했을때 손따는법 손따는 위치
속이 더부룩할때 또는 체끼가 있을때 옛날 어른들은 손따기를 했습니다. 사실 이러한 체했을때 손따는건 과학적으로 증명된바가 없다. 의학적으로도 손끝에 피를흘리게 해서 소화기 계통에 영향을 줄수 없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효과를 보신분들도 많고 체했을때 소화제를 먹거나 다른방법보다 오히려 손따기를 통해 개선된분들도 많습니다. 플라시보 효과일수도 있지만 이로인해 체했을때 손따는법에 대해 알고싶어하는 분들도 많죠.
그래서 손따는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손따는 위치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 다른편입니다만 가장 많이 따는곳이 위의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소상혈이라는 곳입니다. 엄지손톱 위쪽 양옆에 있는 부분으로 손가락 안쪽과 바깥쪽 두곳을 말합니다.
따는 방법은 먼저 등부터 두들겨준후 어깨와 팔까지 쓸어내린후 손으로 탁한피 또는 체끼를 모은다는 기분으로 쓸어내리면 됩니다.
이후 엄지손가락 중간마디 위쪽을 실이나 고무줄을 이용해 압박을 해주는데 이때 너무 많이 압박하지말고 압박하고 손톱부위가 빨갛게 피가 몰릴정도로만 압박해주어도 됩니다.
이제 바늘로 소상혈이라는곳을 찔러야 하는데요. 어른들은 바늘 끝을 소독하기위해서인지 잘따기 위해서인지 바늘로 머리를 몇번 긁거나 불에 소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손따기 전용 사혈침이라는것도 있는데 약국에서 약 5천원정도에 팝니다. 바늘은 1회용이며 바늘역시 따로 팔기에 될수있으면 감염을 막기위해 사혈침과 일회용 침을 사용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다시 손따는걸로 돌아와서 바늘로 손을따주는데요. 처음이신분이라면 한번이나 두번정도는 실패를 꼭 하게 됩니다. 바늘로 손을찌르는것이기에 겁을먹어서 너무 약하게 찌르게 되는게 이유인데요.
약하게 찌를경우 따는사람의 경우 아프기만 아프고 피는 조금밖에 안나와서 손따기가 제대로 되지않은 경우입니다. 이럴땐 다시한번 따주어야 합니다.
실패하지 않고 한번에 따기 위해선 바늘을 잡은손의 손목을 한곳에 고정하고 한번에 따는게 중요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깊게찌르면 이역시 안좋기 때문에 손목 스냅을 이용하 바늘이 1mm~2mm 정도가 들어가게끔 빠르게 따주어야 합니다.
할머니나 어머님들은 몇번 해보았기에 체했을때 손따는법을 잘알고 한번에 잘따지만 초보분들이라면 앞에 말한 사혈침을 이용해 손을 따는게 안전하고 좋은방법입니다.
사혈침은 손딸 부위에 대고 샤프를 누르듯이 위의 꼭지를 한번 눌러주면 손을 딸만큼만 바늘이 빠르게 나왔다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주약간의 따끔함만을 느끼고 손쉽게 손을 딸수가 있습니다.
손따기는 체했을때 외에도 사진과 같은 증상이 있을때 각손가락의 위치를 따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